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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형에 맞는 치료 방법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민하는 증상 중 하나인 탈모는 일정한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만약 현재 탈모를 겪고 있다면 본인이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탈모는 외관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며,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도 지속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앞머리나 정수리, 가르마 부분의 머리카락이 유독 얇아지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중기 탈모부터는 탈모 유형이 구분될 정도로 모발 탈락이 두드러집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M자형, 원형, 확산형이 있으며 각각 이마와 머리카락 경계가 M자 모양으로 후퇴하거나, 동전 모양으로 동그랗게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정수리 주변부부터 광범위하게 머리카락이 소실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마지막 말기 탈모는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모낭 자체가 손실된 상태로 뒷머리 아래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위에서 모발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뒤집힌 U자 형태의 헤어라인이 드러납니다.
탈모 환자들은 자신의 탈모 유형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는 M자형 탈모, 원형 탈모, 확산형 탈모 등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맞게 치료 법이 달라집니다.
M자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하여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두피에 직접 도포하는 형태의 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원형 탈모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정상적인 모낭을 공격하여 발생하는데 이때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환부에 직접 주입 하거나 경구 투여 함으로서 개선 할 수 있습니다.
확산성 탈모는 휴지기 탈모라고도 불리며 출산,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모발이 급격하게 탈락하는 현상이며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체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두피에 직접 발라줌으로써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LED광선, 자외선, 엑시머 레이저 등 다양한 광원을 활용한 치료기기 또한 개발되어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약물 치료나 외과적 수술에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샴푸 사용에 신중해야 하는데요.샴푸 선택 시에는 본인의 두피 타입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두피 상태 별로 적절한 제품을 골라야 하기 때문인데 만약 기름기가 많다면 지성용을, 반대로 건조하다면 건성용을 택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머리를 감되 가급적이면 저녁에 감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낮 동안 쌓인 먼지나 오염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모발 성장에도 유리합니다. 추가로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 할 땐 모자나 양산 착용을 권장 드립니다.
두피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건조해지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져 탈모 가속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전 간단한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데 방법은 양손 엄지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고 검지와 중지로는 이마 쪽 머리카락 라인을 따라 천천히 눌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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